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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THE SHOW 21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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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솔라시 2021. 10. 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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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스포츠중계를 볼 때면,나도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고 , 내가 선수라면 어떤 플레이를 할 까라는 상상을하고는 했었다.

축구를 보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고,야구를 보면 야구 선수가 되고 싶었다.

이뤄질 수 없는 꿈들이었지만 ,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다.

세월이 흘러 기술의 발전으로 게임도 발전이 많이 되다보니,나와 같은 꿈을 꿨던 사람들의 꿈을 게임속에서나마 

이뤄줄 수 있는 게임모드들이 발전을 하고 있다.자신의 분신 캐릭터를 생성하여 , 실제 선수들과 경기를 게임속에서

할 수 있게 되었는데,분신에 대한 과몰입으로 언제나 나의 분신 캐릭터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세계 최고의 강속구 투수,최고의 내야수,세계최고의 스포 가 되는 문제가 있긴 했으나 , 이 또한 나의 꿈이었던 터라 대리 만족은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사골게임- 언제까지 우려먹을건지라는 소리를 듣던 MLB 더 쇼,

올 시즌 다저스,샌프의 지구 우승 경쟁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으로 믈브에 급관심이 돌아온 김에,질러봄

또 사골인가,

더쇼는 18까지는 자주 하다가,19는 잠깐,20은 건너 뛰었었는데, 21은 지른 김에 예전에 하던 RTTS를 다시 해보기로 했다. 오타니와 같은 이도류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 지른 것도 있었는데(예전처럼 타자 캐릭,투수 캐릭 번갈아 할 번거로움은 없으니), 이거 뭐가 많이 다르네?

 

일단 예전처럼 내가 들어갈 팀의 선발투수 자리를 허접으로 바꿔놓는다. 안전하게 2명은 오버롤 60대로 바꿔놓는다.

내가 들어갈 타자 포지션의 선수도 오버롤 60따리로 바꿔놓고 ,그 세이브 로스터로 시작.아래의 분수 느낌이 좋아

팀은 캔자스시티 로얄스로 정함.

 

카우프만 스타디움 분수

 

RTTS 처음 시작하니 가고 싶은 팀을 고르라해서 당연히 로스터 망쳐놓은 캔자스시티를 선택,선발투수를 병행해야 하니 내야보다는 외야수가 나을거 같아서 우익수 선택.

나의 이도류는 선발투수와 우익수로 결정.

더블에이에서 시작한 나의 캐릭터는 시즌 개막전 우익수 9번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 등장 - 어, 타이밍이 잘 안 맞네라는 느낌이 드는데,오랫만에 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했다.

몇 타석만에 퍼펙트가 떴는데 왜 평범한 좌플이 나오니?퍼펙트 떴으면 넘어가야 되는 거 아닌가?

한 번은 스윙이 무너졌는데 곤~~ 홈런 ~~ 이게 왜 넘어가나 싶은게 넘어가버리네?

타자는 어찌저찌 해가고 있는 중에 대망의 선발투수 데뷔!!

초구는 강력한 패스트볼로 시작하지.

초구를 던졌다 . 엥 88마일? 내가 98을 잘 못 봤나?

이게 전 시리즈는 그래도 92-4정도는 첨에 나왔던 거 같은데?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니 나의 능력치는 88-92를 던질 수 있네?

이거 뭐가 다르네?

게임을 하려면 공부를 해야되는구나..

이게 뭐가 많이 달라진 건지 확인하고 이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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